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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주, 낙폭과대 인식 ''오랜만의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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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한 주가흐름을 보여온 유통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오랜만에 힘찬 반등을 시도중이다.

14일 오후 2시 25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일대비 4.19% 오른 4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신세계는 3.5% 오른 26만6000원에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메릴린치와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물가인상에 대한 강력한 경고를 거듭하며 유통주 주가는 하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일부에서 관련주 주가조정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나오면서 주가 반등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롯데쇼핑에 대해 "1월과 2월 유통업체들의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 대비 둔화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전년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향후 롯데쇼핑의 실적 컨센서스의 상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는 가장 넓은 소비층인 중산층 소비가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평도 사건 등으로 주춤했던 중국인 입국자수 역시 다시 증가해 소매판매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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