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엔지니어링 측은 "주력인 LCD액정분사장비(디스펜서)에 이어 LCD절단장비(글라스커터)와 검사장비(어레이테스터) 등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며 "그 결과 2008년(1천180억원)과 2009년(1천8억원)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1천억원 이상 매출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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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회사는 지난해 LCD절단장비와 검사장비, LED장비 초도 공급에 따른 일시적인 원가부담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2% 줄어든 142억원에 그쳤다.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대표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LCD와 함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를 확대하고, 센추리와 BOE, AUO 등 해외 LCD 제조사도 투자 재개에 나서면서 올해 매출이 지난해 실적을 넘어 1천6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29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