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후마니타스 대표 박상훈씨(정치학 박사)가 정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정치를 하라"는 조언을 담은 ''정치의 발견''을 출간했습니다.
박 대표는 정치는 놀라운 분야고, 소명의식이 있는 사람이 정치가가 되는 것은 도전할 만한 아름다운 선택이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정치의 발견''(폴리테이아 펴냄)에서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 박힌 ''반(反) 정치주의'' 해소를 주장합니다.
특히 민주주의에서는 모두가 정치에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민주주의 가치에 상응할 수 있는 진보정치의 길을 말합니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에서는 정치란 무엇이며, 정치가가 갖춰야 할 자질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고 2장에선 정치적 실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합니다.
3장과 4장에서는 민주주의에 대한 기존의 잘못된 관점과 시각을 비판하고 민주주의 초기 단계에서 진보파들이 했던 정치적 경험을 소개한 뒤 5장에서는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치인들이 가져야 할 문제 인식은 어떠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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