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이 대우건설과 요르단에 연구용 원자로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
11일 성진지오텍 주가는 전날보다 550원(4.12%)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혼조세를 보이다가 원자로 공급 소식으로 장중 7.49% 급등하기도 했다.
성진지오텍은 이날 공시를 통해 대우건설과 요르단에 200억원 규모의 연구용 원자로 리액터 어셈블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5.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1년2월11일부터 2013년5월31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급계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요르단 수도 암만 북쪽 70km 이르비드(Irbid)에 위치한 요르단 과학기술대학교(JUST)에 건설하는 ''연구용 원자로 건설 프로젝트(JRTR)''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