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교육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정책 이슈가 교육분야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1일 능률교육 주가는 전날보다 410원(14.83%) 오른 3175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합권에서 출발한 주가는 지수 급락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 부담 경감이 이슈가 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이날 ''사회보장기본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향후 과학기술과 교육 관련 입법도 추진할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주로 부각됐다.
박 전 대표는 2007년 영어는 국가가 책임진다는 대선 공약을 내세웠으며,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로 사교육비 부담을 지적한 바 있다.
영어교육 컨텐츠 전문 업체인 능률교육은 (주)한국야쿠르트의 계열회사(지분율 45.04%)이며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의 외아들인 윤호중 전무가 4.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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