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업체 유아이에너지의 최대주주인 유아이이앤씨가 이사회를 통해 주가안정과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장내에서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염조일 유아이앤씨 사장은 "유아이에너지가 최근 진행중인 유상증자와 관련해 주식가치 제고와 대주주 지분 희석 최소화를 위해 유아이에너지 주식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주주들의 권익 보호차원에서 신주 취득 보다는 구주의 장내 매입을 통해 지분 확보와 주가안정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아이이앤씨는 이번 달 중순부터 약 2개월에 걸쳐서 장내 매수를 통해 유아이에너지의 주식 150만주를 매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유아이이앤씨는 유아이에너지 보통주 387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지분추가 매입 후 537만주로 주식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유아이이앤씨는 이라크 진출 기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이동식 발전기 사업과 400병상 병원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회장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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