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2개월 마다 방문

삼성전자 사장단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2개월에 한번씩 협력사를 직접 방문합니다.

삼성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동반성장 데이''를 정하고 지속적으로 사장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반성장데이'' 첫 주자는 윤부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으로 오늘(10일) 임원들과 경기 안성의 신흥정밀을 방문했습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는 1972년부터 함께 일한 1차 협력사로, TV 내외부의 각종 금속 프레스물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시작으로 무선, 반도체, LCD 등 8개 사업부를 책임지고 있는 각 사업부장들이 직접 2개월에 한번씩 협력사 현장을 방문합니다.

특히, 개발, 구매, 품질 등 협력사 접점부서 임원들과 상생협력센터장이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1,2,3차 협력사가 자리를 함께 해 제품 개발방향부터 시장 상황 등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고 즉시 해결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