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신격호 회장을 총괄회장으로, 신동빈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201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이인원 롯데쇼핑㈜ 정책본부 본부장(사장)을 부회장으로, 허수영 케이피케미칼 대표와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를 비롯한 총 7명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72명의 승진인사가 단행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또, 그룹 정책본부의 채정병 지원실장과 황각규 국제실장, 이재혁 운영실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습니다.
그룹측은 "그룹 규모가 커지며 글로벌 롯데의 경영을 총괄하는 직책이 필요해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위상에 맞는 총괄회장의 직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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