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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소스·예당, 러시아 유전회사 지분 매각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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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소스가 러시아 유전회사 빈카사의 지분을 중국 시노펙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분 현재 테라리소스는 전일대비 11.2% 오른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 시작 직후 상한가를 기록한 후 10~11%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테라리소스의 빈카사 지분 매각 소식에 모회사인 예당의 주가도 치솟았다.

예당은 이날 테라리소스와 나란히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 이시각 현재는 전일대비 10.76% 오른 1050원에 거래중이다.

테라리소스는 세계 최대규모 석유회사 시노펙과 회사가 보유중인 빈카사 지분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시노펙은 곧 빈카사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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