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째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9원40전 하락한 1107원5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9원90전 내린 1107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1월 소비자물가가 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