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하버드대로 복귀하기 위해 백악관 국가경제회의(NEC) 의장에서 물러난 로런스 서머스는 6일 "5년 만에 처음으로 미 경제를 일반적인 전망보다 낙관한다"면서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3.5%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머스는 이날 이스라엘 헤르질리야에서 열린 연례 이스라엘 안보 회의에 참석해 "경제 회생의 활력이 발휘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재정 적자에 대해 "조정하지 않고 현 상태로 계속 지탱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감축을 용인하는 쪽으로 정치적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해 기록적인 약 1조3천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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