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반도체 레이저 전문제조회사인 젯텍이 신성장동력 탑재와 해외매출 확대로 고성장궤도 진입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준민기잡니다.
<기자>
"세자리수 외형성장, 영업이익률 15%"
지난해 창사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합병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젯텍의 청사진입니다.
젯텍은 지난해 130% 성장한 226억원의 매출에, 64억원 영업이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전자 1차 벤더회사인 에이에스티를 인수 합병해 양사 매출은 625억원에, 9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합병 매출이 적용되는 올해는 1천억원 외형성장에, 영업이익 15%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젯텍의 고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은 바로 태블릿PC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사업.
젯텍은 최근 대기업을 대상으로 태블릿PC 본딩장비 1차분 3개 라인을 35억원에 수주했습니다.
기술경쟁력을 통한 추가 수주를 통해 올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만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해외매출 188억원으로 83%를 상회하는 수출비중은 영업이익률 개선 요인입니다.
세계적 반도체 장비회사인 일본의 롬사와 유럽의 ST마이크로 그룹 등을 통해 올해 200억원 이상의 해외매출도 기대했습니다.
에이에스티젯텍으로 새 출범을 준비하고 있는 젯텍.
올해 세자리수 외형성장을 통해 중견 기업으로 도약하는 첫 해가 될 것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