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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올해 신규 수주 급증 전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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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이 올해 신규 수주가 최고 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27일 성진지오텍 주가는 전일대비 900원(6.77%)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가는 장중 11.28%까지 급등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밀려 상승폭이 둔화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성진지오텍에 대해 올해 신규수주 대폭 증가 등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특히 성진지오텍의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며, 모든 악재가 사라지고 호재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점진적 실적 개선, 원자력 발전 등 신규사업 확대, KIKO 계약 만료 등을 감안할 경우 주가하락은 저가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수주 지연은 오히려 올해 신규수주 증가로 이어지면서 신규수주 규모는 8000억~1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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