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모든 세대를 위한 최고의 복지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중경 장관은 오늘(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식경제부는 실물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부처로 일자리 창출의 제1차적 책임을 지고 있다"며 "인력수급 불일치 때문에 일자리가 있어도 취업을 못하는 상황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경부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근로생활 질 향상, 동반성장 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과 녹색성장이 실물경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장관은 또 필리핀대사로 재직하던 시절 농업 활로 개척을 위해 위험지역을 직접 방문했던 사례를 들며 현장중심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최중경 장관은 취임 후 첫 번째 행보로 오늘 오전 안산 반월공단에 소재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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