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면서 다시 1110원대로 내려왔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원90전 하락한 1118원1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원50전 내린 1119원50전에 장을 출발해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환시장에서는 전날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데 이어 국내 증시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달러화가 하락압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장중 외국인들이 주식을 순매도한데다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환율 하락세는 제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