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의 ''미래에셋 퇴직플랜 40(채권혼합)'' 펀드가 업계 퇴직연금펀드 최초로 설정액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이 펀드의 설정액은 2천1억원이다.
지난해 초 설정액 1천94억원에서 907억원 증가하며 업계 퇴직연금펀드 중에 최대 규모가 됐다.
2010년 초 이후 국내 퇴직연금 펀드 시장은 6천20억원 증가해 지난 3일 기준 1조5천661억원 규모다.
유형별로는 채권혼합형이 1조3천621억원(87%)으로 가장 많고, 채권형, 주식형과 주식혼합 유형이 각각 1천421억원, 468억원, 151억원이다.
지난 24일 제로인 기준 ''미래에셋 퇴직플랜40증권자'' 펀드의 성과는 최근 1년간 12.89%, 6개월 7.77%로 일반채권혼합펀드 유형 평균을 각각 3.16%포인트, 1.34%포인트 초과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펀드 연간 총 보수는 0.75% 수준으로 선취수수료가 없으며,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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