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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그널정보통신, 상장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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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 새내기주 씨그널정보통신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24일 씨그널정보통신은 1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 9시 5분 현재 15% 급등한 1만9550원에 주가를 기록중이다.

이날 김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주파수 공용 통신장비(TRS) 업체인 씨그널정보통신은 리노스와 함께 국내 TRS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13년부터 시작할 예정인 디지털방송 서비스 등으로 씨그널정보통신의 스위치, 디지털 셋톱박스 등의 장비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서는 "2015년까지 4G 전환을 목표로 국내 이통사들이 대규모 망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KT, SKT, 한국전파기지국등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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