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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드라고나온라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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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게임업체 라이브플렉스가 ''드라고나온라인''을 선보이면서 게임업계에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라이브플렉스가 지난 20일 ''드라고나온라인''을 일반에게 공개해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드라고나온라인은 라이브플렉스가 3년간 8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한 게임으로 오는 24일 본격적으로 일반에 선보입니다.

저사양PC에서도 그래픽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해외시장 진출에도 용이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상혁 라이브플렉스 사장
"24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게임 규모에 맞는 대규모 마케팅 계획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이브플렉스는 지난해 약 340억원의 매출과 30억원 가량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이뤄내는 데 성공한겁니다.

드라고나온라인이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해외시장에서 러브콜을 받는 등 라이브플렉스는 올해 해외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터뷰> 홍상혁 라이브플렉스 사장
"이미 일본과 대만, 홍콩 등 해외 5개국에 수출계약이 체결돼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테스트만으로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더욱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라이브플렉스의 게임 대부분이 성인용인 점을 감안할 때 게임법의 국회 통과여부는 사업과 큰 연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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