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최근 한 주간 배럴당 93달러 선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20일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30달러, 0.31% 내린 93.1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른 국제유가는 중국의 긴축 우려와 미국 석유재고가 증가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하락했다.
뉴욕 상업거래소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배럴당 2.00달러, 2.2% 내린 88.86달러, 런던 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3월 인도분 선물은 1.58달러, 1.61% 낮은 96.58달러에 거래됐다.
WTI가 배럴당 90달러를 밑돈 것은 열흘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