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9일 삼성전자 주가는 오후 1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만2000원(2.37%) 오른 9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9만7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 사흘째 동반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모건스탠리, 유비에스, JP모간 등 외국계 창구로 매수가 집중되는 가운데 기관도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가 100만원대를 돌파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램 가격 반등이 예상되는 데다 스티브 잡스의 부재에 따른 애플의 리스크로 상대적 수혜 기대로 국내 IT기업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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