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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조선 3사와 LNG 추진선박 벙커링협력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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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 연구개발원은 오늘 거제삼성호텔에서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와 LNG를 추진연료로 하는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벙커링 시스템 연구와 사업에 관해 공동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벙커링(Bunkering)''이란 추진과 조정장치를 사용하기 위해 배의 벙커나 탱크에 연료를 채우는 작업을 말합니다.

정부 관련부처에서도 참석한 이번 행사는 LNG추진 선박개발에 주력해온 조선사와 LNG벙커링 관련 연구를 수행중인 한국가스공사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련사업의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MOU체결로 가스공사는 LNG추진선박의 벙커링에 대한 안전성과 경제성, 기술사항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국내 LNG 추진선박 운용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법규의 제정 등 지원하게 되고 조선 3사는 LNG추진선박의 설계와 제작기술 개발, 법규제정에 필요한 자료와 벙커링 수요관련 자료 공유하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이슈는 조선해운업계에도 예외없이 적용될 전망이며, 최근 선박강국인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북유럽에서 LNG추진 선박의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국내 조선사들도 LNG추진선박을 향후 5년 이내 매년 10척 이상, 5년 후에는 매년 100척 가량 건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스웨덴 국제공동연구의 일환으로 LNG추진선박용 벙커링 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이를 통해 LNG벙커링에 대한 기지 타당성과 안전성 평가, 벙커링 관련 국제법규정리와 국내 실정에 맞는 법규 마련을 목표하고 있으며, 후속으로 LNG벙커링 인프라구축에 관한 연구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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