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째 상승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60전 상승한 1125원1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원40전 오른 1125원90전에 장을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줄였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럽국가들을 둘러싼 위기감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고 있는데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시장 전문가는 "다만 13일 있을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