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연일 지속되면서 백화점업계가 새해 첫 정기세일에서 첫 주말부터 판매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7일~9일 전 점포 매출이 지난해 첫 정기세일 주말 사흘간과 비교해 25.4%가 증가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이 기간 매출이 전 점포 기준으로 24.7% 증가했으며, 신세계백화점도 23.3%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또, 갤러리아백화점은 19.3%, AK플라자는 21.2%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업계는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된데다 남은 세일 기간에 설 선물세트 본 판매가 시작돼 당분간 판매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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