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삼성중공업이 큰 폭의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7일 삼성중공업은 전일대비 1.65%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중 외국인의 매수가 대거 몰리며 상승폭을 확대, 전일대비 5.59% 오른 4만1550원에 종가를 찍었다.
이날 외국인은 총75만8000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도 경기회복과 함께 국내 조선사들의 신규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역시 업황 회복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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