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삼성그룹이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힘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들의 주가가 화색을 띄고 있다.
삼성이 특히 OLED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전년대비 4조원이나 늘리기로 발표하면서 투자 수혜가 기대되는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덕산하이메탈이 전일대비 1600원(6.82%) 오른 2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에스에프에이 4.26%, AP시스템 2.87% 등의 상승폭을 기록중이다.
이날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그룹의 투자와 관련, 장비 업체 고른 수혜가 예상되나 OLED 및 태양광 관련 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클 것"이라며 수혜주를 꼽았다.
그가 꼽은 종목은 삼성그룹에 관련 장비를 공급하는 에스에프에이, 톱텍, 테스 등이다.
또 OLED 소재와 관련, 덕산하이메탈, 제일모직, 테크노세미켐도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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