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산업은행을 경영자율권 확대기관으로 새로 선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기관장에게 권한을 폭넓게 부여하는 경영자율권을 공항공사와 산업은행에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인사와 조직, 예산을 자유롭게 운영하고 평가 결과가 좋으면 기관장 연임도 가능하지만, 결과가 좋지 못하면 자율권을 반납해야 합니다.
지난해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중소기업은행,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4개 기관이 선정돼 시범 사업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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