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남 아파트 낙찰가 합계가 연중 최고를 기록하는 등 경매 인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에서 경매에 나온 아파트의 낙찰가 합계는 345억7천여만원으로, 11월(229억7천807만원)보다 50.5%나 늘었습니다.
특히 강남구 아파트 낙찰가 합계가 300억원을 넘긴 것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전인 2009년 9월(391억3천795만원) 이후 처음입니다.
또 낙찰률은 54.4%(57건 중 31건 낙찰)로 4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입찰 경쟁률도 평균 7.3대1로 매우 높았습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