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와 등유 등 석유제품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액화석유가스(LPG) 가격도 1월부터 큰 폭으로 오른다.
LPG 수입·판매사인 SK가스는 1월1일부터 가정용 프로판 가스와 차량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kg당 249원 올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정용 프로판 가스는 22.1% 오른 kg당 1373.80원에, 차량용 부탄가스는 16.4% 오른 1766.18원(ℓ당 1031.45원)에 공급된다.
LPG의 충전소 공급가격은 지난달에도 최고 7.6% 인상됐었다. 다른 업체인 E1 역시 SK가스와 비슷한 폭으로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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