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하루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4일째 자금이 이탈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667억원이 빠져나갔다.
전날 코스피 2,030선대가 육박했는데도 사흘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던 자금이 하루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ETF를 포함하면 722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519억원이 빠져나가 24거래일째 자금 유출이 계속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3조117억원이 순유출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3조1천242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펀드 순자산 총액은 101조5천566억원으로 전날보다 5천442억원 감소했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324조9천745억원으로 3조6천629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