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개발은 용산기지창 시설에 대한 철거와 토양오염원 처리사업의 실시설계를 모두 마치고 이르면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용산기지창은 이에따라 내년말까지 160개 동에 이르는 차량 정비시설과 검수시설이 모두 철거돼 충북 제천 등으로 분산 이전됩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내년말 철도시설 이전이 끝나면 2012년 7월 기반시설 착공과 2013년 1월 건축허가를 거쳐 2016년말 예정대로 전체 단지를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공사비 5천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용산기지창 철거사업에는 삼성물산을 주간사로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 SK건설 롯데건설 등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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