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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세권개발, 사업정상화에 한걸음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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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인 용산역세권개발㈜은 기존 매입 토지를 활용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을 통해 1867억원의 자금을 추가 조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앞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으로 6천555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마지막 4차 토지계약금(3천175억원) 완납까지 1575억원만 더 마련하면 됩니다.

4차 토지계약금을 지급하면 전체 토지 소유권을 확보해, 보상협의와 개발계획 변경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용산역세권개발은 다음달(1월) 3일부터 추가 건설 투자자 모집을 재개하면서 토목공사와 자재분야로 신규 투자자 모집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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