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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도국 맞춤형 경제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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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년부터 신흥개도국과 맞춤형 경제협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오랜 진통 끝에 타결된 한미 FTA도 내년에 비준을 마칠 계획입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의 내년 대외경제정책은 세계경제의 새 중심축인 신흥개도국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내년부터 신흥개도국과 맞춤형 경제협력을 늘리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특히 그동안 경제협력에 있어 열외였던 아시아에 대해 지역별 전략을 새로 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성장 기반이 절실한 일부 국가와는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업 기술이나 교육, IT 등에서 한때 개도국이었던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겠다는 얘기입니다.

정부는 또 3년 반의 진통 끝에 매듭 진 한미 FTA도 내년에 차질 없이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초 추가 협정문에 정식 서명하는 대로 비준과 발효 모두 끝마칠 방침입니다.

현재 협상 중인 호주와 터키, 콜롬비아와도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해외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주력해온 제조업뿐 아니라 서비스업으로까지 영역이 확대됩니다.

정부 차원의 출자와 출연도 강화됩니다.

원전과 플랜트 개발에 대해서는 우선 수출입은행이 올해보다 50% 금융 지원을 늘리고, 다른 공기업들도 점차 출자를 늘려갈 계획입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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