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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변수 확인.. 공격적 확대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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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권사 데일리시황>

◇ 대우증권 - 연말증시 체크 포인트 II : 4Q10 어닝시즌

글로벌 유동성에 이어 4분기 실적 변수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4분기 실적 변수가 2011년 증시의 초반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해야 한다.
실적의 피크아웃이 앞당겨진데다 4분기 특유의 실적 계절성도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닝시즌이 득이 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미국 실적은 내년 4분기까지는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글로벌 증시에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남을 전망이다.
윈도드레싱 가능성은 남아 있다. 악재가 될 만한 재료들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면 시장이 막바지 상승을 트라이 해 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윈도드레싱에 대비해 주식비중을 공격적으로 늘릴 필요까지는 없다.
주식비중 유지 정도로 올해 증시를 마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한국투자증권 - 산타가 가져다 준 뜻밖의 소식

12월 25일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공격적인 중국 인민은행의 지준율, 기준금리 인상으로 상해종합지수는 두드러지게 약세를 나타냈다.
선진국과 달리 중국, 인도 증시는 물가상승우려로 언더퍼폼했고 물가 상승 우려가 없는 일본 증시는 두드러지게 상승하고있다.
소비수요가 주춤한 선진국과 달리 한국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는 측면에서 하락압력을 받기는 하겠지만 미국, 한국 증시에서 큰 폭의 조정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 현대증권 - 2010년 연말증시, 유종의 미를 기대해 본다!

우리 증시는 밸류에이션도 좋고 G2 등 대외 경기모멘텀도 되살아나고 있으며 수급도 개선되고 있을 뿐 아니라 투자심리도 나쁘지 않다.
호재성 재료의 노출, 섹터 Rotation 완성, 거래감소와 지수 상승 탄력 둔화에도 불구하고 아직 기술적 측면의 지수 조정은 이른 시점이다.
60일 이평선과의 이격상 아직 여유가 있고 매크로, 재료, 밸류에이션, 수급 측면 등에서 지수 조정을 유발할 이렇다할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IT .필수소비재섹터보다는 에너지 및 산업재, 금융섹터가 투자선택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판단한다.


◇ 우리투자증권 - 4분기 어닝시즌을 대비한 업종전략

외국인의 IT, 금융업종 순매수에 힘입어 2,000p를 돌파한 이후 철강금속, 정유업종 등으로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나며 상승추세가 지속되고있다.
대형주의 가격부담이 커지고 투자자들의 포지션 정리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지수는 지지부진할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
내년 1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한국기업의 4분기 어닝시즌에 대비한 업종별 전략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실적개선 폭이 컸던 내구소비재.의류업종과 최근 자문형 랩 자금 유입이라는 수급개선이 더해지고 있는 화학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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