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칩스가 삼성전자에 대한 공급 규모가 확대에 따라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는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24일 알파칩스 주가는 전날보다 550원(4.21%)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맥투자증권은 알파칩스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사용되는 CPU라고 할 수 있는 ARM CORE를 설계하는 업체로 삼성전자 실적이 크게 좋아지면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현대증권도 알파칩스에 대해 향후 전세계 스마트 기기 시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바일 멀티미디어 사업부문의 성장세를 바탕으로 과거의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의 IT 어플리케이션은 휴대성 등이 강조되며, 기존 DRAM 및 NAND 중심이었던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고객맞춤형 반도체 방식인 ASIC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 개발 전문업체들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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