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취업문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하는 80개 주요공공기관 중 학점을 기준으로 원서접수를 제한하는 곳은 2개로 이중 한 곳이 한국거래소입니다.
학력과 학점에 제한을 두지 않는 곳이 77.5%, 62개사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다른 모습입니다.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어학성적을 제한하는 공공기관은 46개로 57.5%였으며 제한을 두지 않는 곳은 32개사, 40.0%에 그쳤습니다.
이는 최소한의 어학실력이 국제화 등에 따른 업무수행에 필요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850점이상의 토익점수를 제시해야 서류전형에 통과할 수 있는 기관은 한국거래소 뿐이었으며 대학교 학점은 3.0점 이상 이어야해 공기업 가운데 취업문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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