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오는 23일 상장하는 현대HCN을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원하는 국내 4위권 종합유선방송사업자"라고 소개했다.
원상필 연구원은 22일, 상장을 앞둔 현대HCN에 대해 "8개 지여에서 케이블 TV,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및 광고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
매출은 가입자들이 지불하는 월 이용료와 장비임대료, 부가서비스 사용료 등에서 발생하며 2010년 매출비중은 케이블 TV 54%, 홈쇼핑 광고 22%, 초고속인터넷 20%, 인터넷전화 3%, 기타 1%.
공모가는 3800원.
공모주식수는 2200만주로 공모후 주식수는 1억789만주(전환우선주 2316만주), 공모가 기준 상장후 시가총액 4100억원.
상장후 지분구조는 최대주주 현대홈쇼핑을 비롯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52%, 칼라일그룹 계열 사모펀드 26.6% 보유하며 이들 물량은 6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상장초기 실제 유통가능 물량은 발행주식수의 17.3%인 1870만주에 그칠 전망이다.
칼라일그룹은 2006년 11월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1560억원을 투자했고 투자원가는 주당 5580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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