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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겨울 해외관광객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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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철을 맞아 스키 등의 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화장품도 덩달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김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800만 명.

스키와 스노보드 등 겨울 레저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 또한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할 전망입니다.

중국과 동남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는 가운데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화장품 또한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매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해당 지역 대리점과 지역 브랜드샵들이 판매촉진을 위한 특별활동을 벌이고 있다."

추운 날씨 속에 즐기는 겨울 레저스포츠는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만큼 겨울제품의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설원의 반사된 자외선을 막아주는 자외선 차단제와 찬 바람과 건조함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모이스쳐 제품 등이 대표적입니다.

<인터뷰>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
"한국의 겨울을 보기 위해 일본,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많이 찾고 있어 12월 화장품 브랜드들의 매출이 더욱 늘 전망이다. 특히 건조하고 추운 날씨 때문에 고보습, 고영양 제품들과 스키장에서 쓸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와 보습크림 등이 많이 팔린다."

2011년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1천만 명까지 증가할 전망이어서 화장품 특수 또한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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