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하며 다시 50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72포인트(1.75%) 상승한 506.67로 장을 마쳤다. 대북 리스크로 전날 12포인트 이상 급락했던 지수는 개장초 급등하며 500선을 넘어섰다.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510선에 근접한 뒤 기관 매물에 밀려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500선은 지켜냈다.
개인은 44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이 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기관은 358억원 순매도하며 지난달 22일 이후 22거래일째 매도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고 IT장비부품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셀트리온을 비롯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CJ오쇼핑, 포스코ICT, 동서, OCI머티리얼즈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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