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내년 2차전지 사업의 수익성이 변곡점을 확인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LG화학 주가는 오전 11시 35분 현재 은 전일대비 9000원(2.41%) 오른 3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1만6000주 이상 순매수를 지록하면서 장중 3.75% 오른 38만75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2차전지 사업이 내년 말 수익성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권했다.
특히 제품 기술과 생산 규모에서 경쟁 우위를 보이고 있는 LG화학·삼성SDI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며, 분리막에 이어 음극활물질까지 확대하고 있는 SK에너지의 2차전지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