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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제휴 검색광고 감소 영향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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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다음에 대해 제휴 검색광고 감소의 영향이 크지 않고 리스크가 이미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3천원을 유지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1월에 NHN과 오버추어간 제휴가 종료되더라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광고매체 영향력의 기준이 되는 UV, PV, 쿼리 등은 검색광고 제휴 파트너가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광고단가 하락의 영향을 받는 제휴 검색광고는 매출비중이 30%로 제한적이고 자체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 광고는 광고매체로서의 영향력에 변동이 없기 때문에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관측했다.

4분기 매출액은 97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7%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232억원으로 11.2%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비스 개선을 홍보하기 위한 TV광고 시행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고 연간 영업이익이 YoY 116.5%나 성장함에 따른 인센티브가 4분기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마케팅과 인센티브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액이 100억원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영업 성과는 전분기대비 크게 개선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 연구원은 "실시간으로 광고효과가 파악되는 인터넷 광고의 특성을 감안하면 광고단가와 광고주 예산 배정 등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1분기 초에 파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 주가는 2011년 EPS의 10.7배에 불과해 불확실성만 해소되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크게 부각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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