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그룹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해외수출액 1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하이트-진로그룹은 지난달까지 주류 수출액은 총 9천963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연말까지 지난해보다 12.6% 증가한 1억 528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이 지난해보다 13.2% 증가한 8천88만 달러를, 미주-유럽시장이 16.9% 증가한 1천413만 달러를, 중화권이 27.6% 늘어난 424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그룹측은 전망했습니다.
이장규 하이트홀딩스 부회장은 "단기적으로는 수출비중을 두 자릿수로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주류전문그룹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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