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인 매수가 늘어나며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3일 삼성전자 주가는 오후 2시 4분 현재 전일대비 1만2000원(1.31%) 오른 93만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7만5천주 이상 순매수가 들어오며 장중 93만2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의 사업 호조로 D램 부진을 극복할 것이라며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95만원에서 102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가 분기 실적 기준으로 저점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115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솔로몬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메모리 업황 호전 기대와 꾸준한 실적 개선 전망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재개하면서 목표주가는 125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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