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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대만업체와 전기차 공급계약 체결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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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가 대만업체에 전기차(골프카)를 공급하는 매매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9일 CT&T 주가는 전일대비 15원(1.28%) 오른 11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약보합세를 보이던 주가는 공시가 나오면서 6.84% 급등하기도 했다.

CT&T는 이날 공시를 통해 대만 유사이 메탈(Yusai Metals)과 44억2300만원 규모의 전기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8.5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10년12월8일부터 2011년 6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대만 영풍그룹의 자회사인 유사이메탈측과 합의된 판매대리점계약에 따라 이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납품제품은 c-ZONE NEV 100대와 시존 6인승 400대로 100대는 내년 3월까지, 나머지 잔량은 내년 상반기내 납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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