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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로봇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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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교육과 방범, 의료 등 다양한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 로봇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정부도 자동차와 반도체를 이을 차세대 주력 산업으로 서비스로봇을 꼽았습니다.
조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율동을 하며 노래를 부르는 이 로봇은 아이들에게 동요를 가르쳐 주는 교육용 로봇입니다.

로봇이 사람 대신 차를 따르고 주문도 받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사람과 로봇이 함께 사는 일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로봇 산업은 공장에서 정해진 작업을 수행하는 제조용 로봇이 2/3를 차지했지만 8년 뒤면 이 같은 서비스 로봇이 전 세계 로봇시장의 85%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정부의 로봇 산업 육성 전략도 서비스 로봇 중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제조용 로봇 기술은 이미 선진국에 비해 2년 반 가량 뒤쳐져있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서비스로봇 세계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당장 내년에만 300억원의 예산을 서비스로봇 해외시장 진출에 지원합니다.

감시로봇은 보안설비를 확대 중인 중동과 아프리카로, 교육로봇은 중국과 인도, 수술로봇은 고령화가 정착된 유럽과 미국, 일본 등으로 수출 지역을 구체화해 공략합니다.

또 서비스로봇 기술 개발과 조기 사업화 추진에 120억원을 투자합니다.

시장성과 경쟁력을 감안한 유망 제품 ''BEST-8''을 선정해 육성할 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형 6대 전략부품의 조기 국산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2018년까지 세계 로봇 시장 점유율을 20% 수준으로 확대하고 수출 2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WOW-TV NEWS 조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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