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북한의 연평도 도발이 있은 이후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나가 있는 이지은 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안심하기 이르다고 진단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도 무리 없이 잘 견뎠으나 불확실성은 아직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윤 장관은 또 어제 내년 예산안이 가까스로 통과돼 짐을 덜었지만, 차질 없이 집행하는 것이 또 다른 과제임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세법 개정안 가운데 이번에도 국회에서 가로막힌 몇몇 법안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해온 이슬람 채권에 대한 과세 특례와 고소득자 세무 검증 등이 국회의 문턱을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얼마 전 있었던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추가 합의를 두고는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윤 장관은 이제 미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해 우리 경제가 다시 도약할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때문에 지난 3년 5개월 동안 시간을 끌어온 한미 FTA가 조속히 결실을 거둬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기획재정부에서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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