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9일 새벽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제3차 발리민주주의포럼''을 공동주재하기 위해 발리에 도착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민주주의와 평화.안정의 증진''으로서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달성한 우리의 경험을 공유하고, 아세안을 비롯한 아태지역과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설명한다.
이 대통령은 또 유도요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우리 기술력으로 생산한 T-50 고등훈련기 수출과 원자력 발전소 건설 수주 계약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는 말레이시아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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