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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강세에 초점을 둔 시장 대응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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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데일리 시황.

◇ 우리투자증권 : 좁아지는 선택의 폭, 대응전략은?

11월 초반까지 강세를 나타내던 중소형주가 뚜렷한 약세로 반전된 반면, 11월 옵션만기를 기점으로 대형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3대악재(유럽 재정위기, 중국 긴축이슈, 한국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심도 대형주 위주의 선호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대형주를 대표하는 KOSPI200종목 내에서도 절반 가까운 종목들이 수급선인 60일선을 하향이탈. 종목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기민감주 중에서 핵심우량주에 대한 선별적인 대응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특히 전기전자, 금융 업종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


◇ 삼성증권 : 성장하는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구조적 강세를 뒷받침

기술적으로 보면 단기적으로 60일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받은 이후 단기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고 그 위에서 과열 부담을 해소하는 중이다.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 주식수요가 보강. 지수 저점의 안정감이 높아지면서 추세적으로 시장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2011년 국민연금 기금운용계획안을 살펴보면 올해 국내 주식에 대한 목표비중 16.6%에서 18.0%로 상향 조정. 주식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여전히 강세에 초점을 두고 단기 차익 매물 출회에 따른 숨 고르기를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하나대투증권 : 은행과 건설, 다른 듯 같은 길을 가다

지수는 크게 변함이 없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 섹터별 수익률의 변화는 빠른 변화. 은행과 건설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흐름이다.
두 업종은 올해 시장을 이기지 못했다는 것과 상호간에 상관성이 높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센티멘트를 악화시켰던 주택시장의 미분양 건수가 줄어드는 궤적이라면 은행에 대한 센티멘트가 강화될 개연성이 높다.
은행은 경기선행지수 반등, 건설은 해외 플랜트라는 고유의 호재를 갖고 있어. 향후 주가 흐름에 탄력을 더해줄 가능성이 높다.


◇ 한국투자증권 : 한미 FTA를 보는 시각 및 업종별 영향

한미 FTA 추가협상 타결. 적은 것을 취하고 큰 것을 내주었다는 비판. 그러나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2007년 최초 협정 타결 당시 4%대 중반에 불과하던 미국시장 내 한국차 점유율은 최근 8%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미국이 추가 협상에 성공함으로써 EU 역시 ‘미국과 동일한 수준의 특혜’를 주장하여 추가 협상을 요구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 입장에서 개방의 논리는 불가결한 선택.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제약, 기계, 운송 등의 업종에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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