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천9백억 달러로 집계돼 석 달 만에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외환보유액은 2천902억3천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한 달 전에 비해 31억2천달러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은 각각 재정위기와 연평도 포격에 따른 유로화와 엔화 약세로 해당 통화의 미 달러화에 대한 환산액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 규모는 10월 말 기준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인도에 이어 세계 6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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