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연말연시와 겨울방학 기간동안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천기점 일본과 홍콩 노선에 대한 항공편을 증편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인천-키타큐슈 노선과 인천-오사카 노선, 인천-홍콩 노선이다.
먼저 인천-키타큐슈 노선은 오는 12월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월요일편을 신설, 주4회(월·수·금·일) 운항한다.
또한 매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오사카 노선도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2회씩 운항한다.
증편되는 항공편은 인천에서 오후 4시에 출발해 오사카에 오후 5시4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6시40분 오사카를 출발해 저녁 8시35분 인천에 도착한다.
또 주3회(수·금·일) 운항하고 있는 인천-홍콩 노선에 대해 12월 11일부터 월요일과 토요일 출발편을 한시적으로 신설해 주5회로 증편한다.
운항일정은 오전 10시5분 인천을 출발해 홍콩에 12시55분 도착하고, 현지시각 오후 1시55분 홍콩을 출발해 오후 6시15분 인천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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