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의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오늘 청와대에서 만납니다.
어제 방한한 다이빙궈 국무위원은 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반도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하고 이를 위해 한국과 북한이 긴장조성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이빙궈 국무위원은 어제 저녁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찬을 갖고 최근 연평도 포격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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